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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아야 할 냉방병 기본 상식

by Power platform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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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이란?

여름 질병은 더위보다는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이 가장 많은 편이다. 고온 다습한 날씨와 폭염 등으로 실외 활동이 제한 되다 보니 실내 생활을 많이 하게 되어, 신체 활동 저하 및 냉방에 오래 노출된다. 에 어컨이 항상 틀어져 있는 사무실이나 가정에 오래 있으면 냉방에 오래 노출이 되어 전신적인 생리 기능 장애를 초래해 몸에 문제가 생긴다.

1) 냉방병 원인

실내와 실외의 지나친 온도 차나 실내 습도의 급격한 감소로 냉방병이 생기게 된다. 냉방병은 온도 차가 5℃ 이상일 때 일어나기 쉬우며 실내온도와 외부온도의 차이가 10℃ 이상 나게 되 면 자율신경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신체도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냉방병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1. 실내외 온도 차

바깥 날씨보다 실내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해 놓아 자율신경계가 양쪽의 온도 사이에서 적응하지 못해 냉방병이 발생

2. 실내 습도 저하

냉방기는 공기 중의 수분을 응결시켜 기온을 낮추는데 1시간 동안 계속해서 냉방기를 가동할 경우 습도 가 30~40%까지 내려가게 된다. 이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게 되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기침 등의 다양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3. 세균

만약 냉방기에 사용되는 냉각수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다면 냉방기가 가동될 때 이 균이 공기 중으로 분사되어 여러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고열·두통·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면역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가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

 

2) 냉방병의 증상

두통·식욕부진·코 막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며 상세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호흡기 증상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많다.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의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데,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흔하다.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며 심할 때는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2) 위장 장애

소화 불량과 하복부 불쾌감이 있고, 심하면 설사를 하기도 한다.

3) 여성의 추가 증상

여성은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하여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4) 만성 질병의 악화

이미 만성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냉방병의 영향이 더 심할 수 있다.

5) 기타

전신 권태감, 하지의 권태감, 두통 등이 있다.

4) 냉방병 예방법

냉방병은 우리 몸이 허약할 때 쉽게 걸리게 되므로 여름에도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건강 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한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냉방병의 증상이 있을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냉방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우선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과로하지 않는 등 몸의 면역력 유지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 에는 한두 시간마다 정기적으로 실내의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몸에 한기를 느낄 때는 긴 소 매 남방이나 카디건을 준비해 두었다가 걸쳐 입고,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또한, 평소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고 꾸준한 운동을 하며, 물이나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1) 여름철 냉방 시 춥게 느낄 정도의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춘다.

2) 에어컨의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의 덧옷을 준비한다.

3)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한다.

4)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좋다.

5) 자주 외부에 나가 바깥 공기를 쏘인다.

6)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한다.

7)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수시로 하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준다.

8) 찬물이나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자주 마시지 않는다.

9) 잠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잔다.

10) 과음하지 않는다.

11) 매일 가벼운 운동으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샤워한다.

12)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13)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실내의 온도는 대체로 22~26℃ 사이가 적정하다. 처음에는 낮추 었다가 서서히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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