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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핫 이슈

백종원의 연돈볼카츠 논란, '트루맛쇼' 감독이 밝힌 충격적 진실

by Power platform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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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의 슈퍼스타 백종원 대표의 연돈볼카츠 논란에 대한 해명을 '트루맛쇼' 김재환 감독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실상과 방송의 영향력, 그리고 소상공인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난 프랜차이즈 산업의 민낯과 소상공인들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약자 코스프레'하는 백종원, 진실은 무엇인가?

백종원 대표의 연돈볼카츠 논란 해명에 대해 김재환 감독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1 평당 매출액 증가의 함정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점포당 매출이 줄어든 이유를 매장 크기 감소로 설명하며, 평당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김재환 감독은 이를 '망하는 프랜차이즈의 역설'이라고 반박합니다.

  • 백종원 주장: 더본코리아 점포당 매출 줄어든 이유는 매장 크기 감소, 평당 매출액은 증가
  • 김재환 반박
    • 폐업한 매장을 제외하면 평당 매출액 통계에 착시효과 발생
    • '원조쌈밥집'의 경우 2016년 대비 2023년 평당 매출액 47%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가맹점 수는 40개에서 14개로 감소
    • '성성식당'은 2년 사이 평당 매출액 112% 급증했으나, 가맹점은 13개에서 2개로 급감

김 감독은 "평당 매출액 통계는 백종원 대표가 던진 미끼"라고 지적하며, 이 지표만으로는 장사가 잘 되는지, 브랜드가 건강한지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1.2 영업이익률의 실상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이 6.2%로 낮다는 점을 들어 가맹점주들과 상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재환 감독은 이에 대해 다른 해석을 제시합니다.

  • 백종원 주장: 더본코리아 영업이익률 6.2%로 낮아 상생 증거
  • 김재환 반박
    • 무리한 멀티브랜드 전략 실패의 결과
    • 백종원 대표의 방송 출연으로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가 큼에도 불구하고 낮은 영업이익률은 문제
    • 상장 시 영업이익률 개선 압박으로 인해 점주 부담 증가 우려

김 감독은 "더본코리아가 상장하면 점주에게는 지옥문이 열리는 셈"이라며, 주주들의 영업이익률 개선 요구가 결국 점주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3 존속기간과 영업기간의 혼란

백종원 대표는 언론이 존속기간과 영업기간 개념을 혼동해 의도적으로 '백종원 죽이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재환 감독은 다른 시각을 제시합니다.

  • 백종원 주장: 언론이 두 개념 혼동해 '백종원 죽이기' 의도
  • 김재환 반박
    • 공정위 자료로 인한 혼선일 뿐, 의도적 왜곡 아님
    • 연돈볼카츠 사태의 본질 호도 지적
    • 존속기간 통계는 본사만 알고 있어, 더본코리아의 브랜드별 존속기간 공개 요구

김 감독은 "연돈 사태의 핵심은 83개 가맹점이 지금은 특수점포 제외 시 21개로 줄었고, 연평균 매출은 2022년 2억5900만 원에서 1년 사이에 1억5600만 원으로 40% 가까이 폭락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프랜차이즈 업계의 실상과 방송의 영향력

김재환 감독은 프랜차이즈 업계와 방송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2.1 '을과 을의 싸움' 조장 비판

김 감독은 백종원 대표가 연돈볼카츠 사태를 '을과 을의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시위 후 홍콩반점 점주들이 이를 반박하는 상황 발생
  • "을들끼리 싸움 붙이는 게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가 할 짓이냐" 강하게 질책

2.2 방송의 환상과 실제

김 감독은 자신의 <트루맛쇼> 제작 경험을 토대로 방송이 만드는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의 허상을 지적했습니다.

  • SBS '해결 돈이 보인다' 프로그램이 많은 피해자 양산
  • 방송에서 소개된 식당 콘셉트와 동일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으로 피해 발생
  • SBS '골목식당'도 유사한 구조로, 백종원 대표의 프랜차이즈 사업에 간접적 도움

김 감독은 "SBS가 백 대표 프랜차이즈 사업을 도운 셈이다. 50개 가까운 연돈볼카츠 가맹점에 SBS도 일정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소상공인의 현실과 주의사항

김재환 감독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제시했습니다:

3.1 방송은 환상일 수 있다

  • 대박집 이미지가 방송사 협찬으로 만들어진 것일 수 있음
  • "방송에서 본 대박집은 방송사 협찬으로 만든 이미지일 수 있다"

3.2 철저한 사전 조사 필요

  • 프랜차이즈 개업 시 의심하고 또 의심할 것
  • "프랜차이즈 개업을 고민할 때는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3.3 브랜드별 상세 정보 확인

  • 평균 통계가 아닌 개별 브랜드의 실제 성과 확인 중요
  • 더본코리아의 경우 빽다방과 홍콩반점이 전체 가맹점의 62% 차지, 이로 인한 통계 왜곡 가능성

결론 : 프랜차이즈 창업,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백종원 대표의 연돈볼카츠 논란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방송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소상공인들은 프랜차이즈 창업 시 다음 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1. 방송의 환상에서 벗어나기: TV에서 보여주는 성공 사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2. 철저한 시장 조사: 해당 브랜드의 실제 매출, 폐업률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3. 계약 조건 꼼꼼히 확인: 가맹비, 로열티, 물품 공급 조건 등을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4. 독립성 확보: 본사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운영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장기적 시각: 단기 성과에 현혹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바라봐야 합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쉬운 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위험과 도전이 따르는 선택입니다. 방송이 주는 환상에서 벗어나 실제 데이터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상공인 여러분, 신중한 판단으로 안정적인 사업의 길을 걸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용어 정리

  • 프랜차이즈: 본사가 상표, 경영 기법 등을 가맹점에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 형태
  • 영업이익률: 매출액에서 영업비용을 뺀 영업이익의 비율
  • 존속기간: 매장 오픈일부터 폐업일까지의 기간
  • 영업기간: 매장 오픈일부터 정보공개서 신고 기준 시점까지의 기간
  • 평당 매출액: 매장 면적(평) 대비 매출액
  • 멀티브랜드 전략: 하나의 기업이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는 전략

독자 여러분,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본 기사를 읽고 느낀 점이나 추가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또한, 프랜차이즈 창업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경험이 다른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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