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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도우미의 월급, 시급, 역할에 대해 알아보세요. 시범사업의 세부 내용과 논란, 그리고 고용 시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다룹니다.
최근 한국에 입국한 필리핀 가사도우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들의 월급과 역할, 그리고 이 시범사업을 둘러싼 여러 논점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개요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100명의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연령대: 24-38세
- 자격: 필리핀 정부 공인 'Caregiving(돌봄) NC Ⅱ' 자격증 소지자
- 검증 절차: 영어·한국어 능력 평가, 건강검진, 마약·범죄이력 확인
월급과 시급: 얼마를 받나요?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임금 체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급: 9,860원 (한국 최저임금 기준)
- 이용자 부담 시간당 비용: 13,700원 (4대 보험료 등 포함)
- 월 비용: 200만 원 이상 (주 40시간 기준)
💡 알아두세요: 홍콩(2,797원)이나 싱가포르(1,721원)에 비해 한국의 임금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가사도우미의 주요 역할
이들의 주요 업무는 '아이 돌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옷 입히기
- 목욕시키기
- 밥 먹여주기
- 그 외 돌봄과 직접 연관된 가사 업무
주의: 일반적인 집안 청소나 음식 만들기는 요청할 수 없습니다.
서비스 이용 조건 및 방법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다음 조건을 확인하세요:
- 대상: 12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가정
- 우선순위: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임신부 가정 순
- 이용 기간: 2024년 9월 3일부터 2025년 말까지
- 이용 시간: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간제/종일제 선택 가능)
시범사업을 둘러싼 논란과 우려
- 높은 임금: 타 국가에 비해 높은 임금으로 인한 접근성 문제
- 업무 범위의 모호성: 돌봄과 가사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
- 인권 보호 문제: 개별 가정에서 일하는 여성 이주노동자의 안전 대책 필요
- 내국인 일자리 위협: 중고령 여성들의 돌봄 서비스 일자리 감소 우려
- 영어 교육에 대한 과도한 기대: 돌봄 서비스의 본질 왜곡 가능성
고용 시 주의사항
- 업무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세요.
- '돌봄 선생님' 또는 '관리사님'으로 호칭해주세요.
- 인권과 노동권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언어나 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가 없도록 주의하세요.
- 정기적인 피드백과 소통으로 상호 이해를 높이세요.
마치며
필리핀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은 한국 사회의 돌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입니다. 하지만 여러 논란과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 시범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더 자세한 정보나 관련 주제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가사도우미 고용에 대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다른 독자들과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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