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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증권가 찌라시 모음

애플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웃도는데 국내 아이폰 부품주 약세 지속, 아이폰15 출시 지연 우려도 늘어

by Power platform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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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국내 아이폰 부품주는 여전히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애플의 3분기 연속 매출 하락세와 아이폰15 초도 물량 출시 지연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그리고 비에이치 등 국내 아이폰 부품주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2분기에 818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1.26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 줄며 3개 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아이폰 판매도 2분기에 작년 동월 대비 2% 줄어들었습니다.

애플 경영진은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북미 시장의 세트 업황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의 신모델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5의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출시가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아이폰 부품 주가도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권가는 아이폰 부품기업들의 주가 반등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수요가 안정적으로 늘어날 경우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 차질보다 중요한 것은 수요에 대한 기대"라며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교체 수요가 도래한다는 점과 애플이 브랜드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이 주가 반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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